안녕하세요. 셀럽의 아이템 정보를 공유하는 우리만의 아지트, 스럽(Sluv)을 운영 중인 셀러빗 팀입니다. 저는 오늘 발표를 맡은 셀러빗팀의 대표 김보인입니다.
TV나 유투브를 보면서, “저 아이템 예쁘네. 어떤 제품이지?”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은 하셨을 것 같습니다. 셀럽의 아이템은 K-pop과 K-culture에 대한 전세계적인 열풍에 힘입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큰 관심에 비해, 셀럽의 아이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 팀은 좋아하는 셀럽의 아이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스럽을 개발했습니다.
저희 서비스의 핵심 기능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좋아하는 셀럽을 관심셀럽으로 선택하면 해당 셀럽에 대한 정보만 모아서 볼 수 있고
아이템 정보를 직접 내 손으로 찾고 업로드해 다른 스러버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내가 찾지 못한 정보들은 다른 스러버들이 찾아줄겁니다. 다양한 아이템 정보를 다음과 같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템들은 바인더에 저장할 수 있고, 커버 이미지와 이름을 설정하여 나만의 바인더를 꾸며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 팀은 3개월 간의 기획,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30일에 1차 MVP를 오픈했습니다. 불과 하루만에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쳐 약 150명의 사용자를 유치했으며, 앱스토어 인기앱 top200에도 등극하는 등 오픈과 함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저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 스럽을 찾아와 원하는 정보를 얻고 즐기길 원합니다. 현재는 스럽에 올라온 정보를 스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보기 좋게 편집해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채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희의 핵심 마케팅 전략은 1분 이내 길이의 동영상인 숏폼활용하는 것입니다. 셀럽의 아이템 정보를 담은 숏폼 컨텐츠를 제작하여 유투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계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유사채널을 조사해본 결과, 채널 생성 2주 만에 엄청난 구독자와 조회수의 성장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셀럽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해당 컨텐츠를 통해 관심을 끌고, 아이템 구매 링크 등의 더 자세한 정보들은 스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저희 서비스의 핵심 타겟은 특정 셀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팬덤입니다. 1, 20대 여성들로 주로 이루어진 팬덤은 셀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매일 셀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팬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어 양질의 정보가 끊임없이 재생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일주일 전에 서비스를 런칭한 저희 팀은 이제 막 시작점에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말 MAU 3천명, 내년 6월 MAU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영어버전 서비스를 출시하여 해외, 특히 동남아 시장을 타게팅할 계획입니다.브랜드 협찬 광고 및 이커머스 제휴를 통해 초기 수익모델 또한 빠르게 실현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최종 비즈니스모델은 오늘의집과 유사한 B2C 이커머스입니다.
자체 셀러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아이템 탐색부터 결제까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점 업체들에게는 중개 수수료 15~20%를 받으며,
컨텐츠의 지속적인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업로더들에게는 중개 수수료의 5%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저희 팀은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동기들로 이루어진 끈끈한 팀입니다.
대표인 저 김보인은 소프트스퀘어드 교육사업부 및 벤쳐투자사업부 매니저로 근무하며 IT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박준용과 백엔드 개발자인 오상현은 실무 경험을 보유한 개발자들로서, 약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상당한 완성도의 1차 MVP 서비스를 개발해냈습니다.
26살의 공대생 이승재대표가 지금의 오늘의집을 만든 것처럼
저희 항공대 공대생들도 사람들의 머리 안에 셀럽의 아이템 정보가 궁금할 땐 "스럽"을 당연하게 떠올리게 만들 것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스럽의 성장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팀 셀러빗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