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라이브러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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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Fork 수가 충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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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함의 기준은 굉장히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1000개 이상의 star를 받았다면 신뢰하는 편입니다. 다만 마이너한 분야라면 100-200개 정도도 정말 잘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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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release/commit이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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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release나 commit이 없다면 의심합니다. 다만 특성상 유지보수 정도만 해도 되는 안정적인 라이브러리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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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도 되는 라이선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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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MIT License를 따르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특정 프레임워크에 종속되는 경우 해당 프레임워크의 라이선스에 영향을 받는데,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는 굉장히 사용이 자유로운 라이선스이므로 대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꼭 확인은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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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있어야만 프로젝트가 수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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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되묻습니다. 대부분 기획에 맞게 굉장히 커스터마이징을 하기에, 라이브러리 없이 진행해도 크게 효율성이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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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정말 star 수가 적고, 마지막 release도 느리지만, 이런 일을 해주는 라이브러리가 이것밖에 없고, 내가 만들기에는 너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라이브러리의 사용은 불가피할 것이고, 대신 그 위험이 프로덕트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도록 여러 방어 로직을 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