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Duplicate

서비스 기획서

Server 컨펌 요청
Status
최종 완료
Web(데브) 컨펌 요청
Web(케일) 컨펌 요청
기획자 컨펌 요청
디자이너 컨펌 요청
비고
컨펌 날짜
2022/09/05
페이지 속성
확정 여부
CMC_2.pdf
32772.6KB
안녕하세요, 제이제이 planner 제리입니다.
저번 세션에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ㅠㅠ 이번에도 개발자분들이랑 얘기를 못나눠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담주 월욜 회의 기대할게요
[기획 의도]
Roto는 제가 서울에서 지내며, 비행기로 저희 할머니를 부산으로 모시고 다니며 느꼈던 것들을 해결해보고 싶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항공 산업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체되어 있었지만,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항공사들이 각자 교통약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모두 해당 항공사의 어플이나 사이트를 들어가서 신청하거나,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야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원스톱 교통약자 서비스를 제작해 교통약자분들의 여행을 조금 더 설레게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이 교통약자고, 그중 과반수는 고령자였습니다. 항공기 이동편의시설 기준 적합률은 LCC항공사의 성장으로 인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교통약자들은 현재 어떻게 비행기를 이용중일까요?
풀서비스 항공사의 대한항공의 경우, 탑승 수속부터 연결편까지 직원이 케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이 역시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금액 5만원과 출발 24시간 전까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사전 연락이 필요합니다. 또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만 이용가능하죠.
lcc회사로 대표되는 티웨이의 경우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이 역시 홈페이지나 예약센터로 사전신청하거나, 아니면 공항 카운터에서 직접 신청해야합니다. 대한항공 같은 A to Z 케어 서비스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인천공항에서만 이용가능하며 추가금액이 요구됩니다.
교통약자분들이 장거리를 이동 하실 때 마다 모든 항공사, 공항 또는 철도역의 어플을 설치하고,,회원가입하고,, 이런 것들이 너무 힘든 과정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를 조금 더 교통약자분들이 효율적으로 신청, 이용할 수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우리모두 국내선이나 국제선 항공권을 이용할때, 가장 시간대가 맞고 저렴한 순으로 생각하잖아요.
교통약자분들도, 저희처럼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교통약자’ 사용자 이지만, 이분들도 한명의 사용자로서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해 보호자가 교통약자를 케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From ~ to 라는 어원에서 보호자 사용자를 ‘로미’, 교통약자 사용자를 ‘토미’라고 네이밍했습니다. 로미와 토미의 첫 이름에서 서비스 이름을 선정해 Roto라는 서비스가 탄생했습니다. 컬러는 편안함, 자연스러움, 따뜻함의 모티브에서 가져와 선정했습니다.
실제 비행기를 자주 탑승하시는 저희 할머니와 진행했던 인터뷰입니다. 공항 내에서의 이동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80세 이상 고령자들은 보호자가 없으면 공항 이용이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교통약자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더라도 보호자의 케어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공항에 오시는 경우, 지하철역에서 공항까지도 한참을 이동해야합니다.( 공항철도 타고 김포공항 가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듯…) 이때 이용할 수 있는 카트 이동 서비스를 공항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고객센터로 전화로 신청해야하죠… 공항 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몇십미터를 혼자 이동하시기 너무 힘들고 번거롭습니다. 또 매번 탑승구가 바뀌기도 해 보호자나 승무원의 도움이 필요하죠. 이런 문제들을 현재 철도역이나, 공항이나, 항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불편함을 없애고자 합니다.
이해관계자 맵 입니다. 이용자(로미+토미)는 저희 서비스를 통해 서로 위치추적, 알림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장거리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각 공항이나 항공사 등의 목적지 회사에서는 자사의 서비스 이용률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광고로 항공사를 홍보해 수익모델을 구축합니다.
가장 중요한 유저플로우 입니다. 로미 / 토미 총 2A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로미(보호자 사용자)가 토미(교통약자 사용자)를 등록하고, 토미가 승인하면 토미의 위치가 로미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로미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주요 기능입니다.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목적지 도착 전에 토미에게 알림이 갑니다. 로미는 토미가 이용할 목적지의 서비스를 열람하고,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토미는 자신에게 등록된 보호자들에게 전화연결이 가능하고,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로미가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원하는 목적지 (공항, 철도역 등) 에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빠른연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