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좋았던 점
1) 초반에는 서버끼리만 만나다가 안드로이드 파트분들과 함께 만났는데 그러다 보니 서로 소통도 잘 되고 편안한 팀분위기 형성, 그리고 바로바로 잘 안되는 사항을 말하고 고침으로써 빠른 수정이 가능해서 좋았다.
2) 대면으로 만날 뿐만 아니라 게더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매일 만나서 바로바로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았다.
3) 서버를 잘 몰라서 코드 작성할 때 어려웠는데 참고할만한 자료가 무엇인지, 어떻게 코드를 짜면 좋은지 팀원들이 설명을 해주고 자료들을 공유해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다는 점이 좋았다.
4)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리팩토링과 끊임없는 피드백이 좋았다.
5) 많은 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히 해줘서 빠르게 안드로이드 파트분들께 서버 구축을 해서 넘겨줬다는 점이 좋았던 거 같다.
problem: 문제가 됐던 점
1) 첫번째도 나의 실력…ㅎㅎ 두번째도 나의 실력이 문제였다.. 함께 하는 언니, 오빠들은 너무 잘하는데 서버 왕초보여서 코드 하나하나 도움을 받았던 거 같다.
2) 일의 편중. 상대적으로 나는 적었고 언니, 오빠들은 많았던 거 같다. 특히 동해오빠가 많은 걸 하게 된 거 같아서 미안했다..
3) 문제가 됐던 점은 아니고 아쉬웠던 점은 컨벤션을 잘 활용하지 못했던 거 같다.
4) 이슈도 잘 파서 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try: 시도할 점+이어가면 좋을 점
1) 우리 깃허브를 꾸미면 좋을 거 같다.
2) 좋은 컨벤션 있으면 도입하고 린트 적용을 하고 싶다.
+느낀 점
다른 팀이 우리 팀을 보곤 너무 사이 좋아 보여서 부럽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만큼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개발하고 즐겁게 놀 수도 있어서 감사했다. 모두의 정원 제일 하고 싶어서 1순위였는데 정말 그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 안했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음..태윤이가 제일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pm과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써 일을 너무 잘해줘서 막내이지만 멋지고 배우고 싶다. 서버분들은 다들 너무 잘하고 착한 능력자들이어서 많이 돕진 못했지만 게더 화면공유 같이 보면서 많이 배우고 알았던 거 같다. 안드분들은 진짜 인재 of 인재들이다…말모말모~최고! 우리 이 기세를 몰아가 릴리즈까지 목표로 잡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오래 보고 싶은 사람들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