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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서주원

생성일
2023/02/25 16:55
태그
UMC 3기 활동의 마지막 코스였던 앱런칭 프로젝트에서 모두의 정원 Android 개발자로 참여하였다. Android 파트에서는 xml 없이 Kotlin으로만 UI 개발을 할 수 있는 Jetpack Compose 툴킷을 사용하였다.

keep

Compose 툴킷 사용
기존의 xml과 kotlin을 함께 사용했던 방식을 버리고 Compose 라는 새로운 툴킷을 사용하여 시간적으로나 코드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너무 좋았다.처음 사용해보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간의 스터디도 같이 하면서 생각보다 빨리 익혔던 것 같다.
지속적인 소통
Android 파트는 매주 대면회의로 만났었지만 서버와는 그렇지 않았기에 접점이 없었는데, API 연결을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많구나 느꼈다. 단체 모임도 가지고 다 같이 대면/ 비대면으로 회의하고 코딩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요청하고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수월했다.
너무 좋았던 팀 분위기
대면/ 비대면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 같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빨리 친해진 것 같다. 무엇보다 다들 팀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일처리도 빠르게 되고 소통도 원활했던것 같다

Problem

Compose에 대한 부족한 이해도
기존에 사용했던 방식을 버리고 새로 차용했던 방식이었기에 부족할 수 밖에 없던 것은 어쩔 수 없었던것 같다.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Compose는 앱 상태가 변경되어야 리컴포지션이 일어나면서 UI가 업데이트되는데, 업데이트가 되려면 리컴포지션을 통한 방법밖에 없었다. 이를 종종 까먹고 업데이트가 안돼 삽질을 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처음에는 Lazy방식의 구성요소에 필요성을 몰라서 고유 key 값 설정을 하지 않아 에러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도 몇몇 경우에는 어떤 타입의 변수를 써야하는지나 사용해보지 못한 컴포넌트나 함수들이 많아서 더 공부해 봐야겠다..
개인적인 아쉬움은 내가 맡은 부분이 아니었던 곳의 코드를 잘 보지 못했던 것이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내 코드보다 더 좋은 것을 가져올 수 있기도하고 로그인/회원가입/알람 같은 파트는 토큰을 다뤘어서 깊게 이해는 못한거 같아서 아쉽다. 이것도 나중에 더 공부해 봐야겠다

Try

이전엔 로그를 안 써도 큰 문제가 없었었는데 이번에는 쓸 일이 많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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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 팀매칭을 했던 날부터 마지막 데모데이 날까지를 생각해보면 좋았던 기억밖에 없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해봐서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유능하고 좋은 PM과 팀원들을 만나 좋은 결과를 냈던것 같다. 물론 버그와 에러 때문에 머리 아플때도 있었지만 혼자서도 해결해보고 안되면 같이 해결해보면서 좋은 데이터들도 쌓고 너무 대단한 우리 팀원들을 보면서 배운점도 많았다. 우리 팀원들 다들 너무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잘해줄거라 믿고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