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단점은 강한 주장을 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최대한 소속된 집단의 분위기를 맞춰 가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가끔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 주장이 있다고 느낄 때도, 상대와 대척점에 있는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면, 상대의 기분을 조금 더 신경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시로, 현재 시제품 개발이 급하게 진행되어야 함에도, 예비 창업팀이다보니 다른 과업을 해결하는데 제가 도움을 드려야했던 일이 있는데, 이 때 현재 상황의 시급함에 대해 설명하기보단, 도움을 먼저 드리고 추가적인 시간을 들여 작업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팀의 분위기가 높은 우선순위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물론 이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팀원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강점으로 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을 잘 살리고과 단점을 잘 보완하여 조직 생활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