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모두의 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시간적으로 다른 팀원들 보다 여유가 없었어서 내가 남들보다 더 적게 하고 피해만 끼치면 어쩌지 생각과 함께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커뮤니티 앱의 특성 상 여러 화면들이 있어서 개발도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이 들어 데모데이 전까지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안드 파트를 만나며 태윤이가 부담스럽지 않은 양을 분배하여 개발을 잘 진행할 수 있던 것 같고 PM 태윤이 본인이 그 외 부가적인 것들을 찾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개발이 진행됐다.
특히 기존 xml방식이 아닌 Compose를 통해 개발을 진행했는데 그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기존 xml보다 layout짜는 시간도 훨씬 줄었고 여러 기능과 view들을 함수로 관리 할 수 있어 개발 시간도 단축 되었고 여러 애니매이션 기능들도 추가하여 훨씬 보기 좋은 앱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서버 분들이 다들 천재여서 50개 넘는 API들을 빠르게 만들어주어 여유롭게 API를 연결할 수 있었고 요구사항이 있을 때도 부탁만하면 빠르게 다 해주셔서 편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만난 지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모두의 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