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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민경혁

생성일
2023/02/25 16:55
태그
좋았던 점
팀원들과의 소통
우리 팀은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방향에 맞게 앱을 구현해 나갔다. 자신이 맡은 파트 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의 파트까지 서로 도와주며 진행한 덕분에, 혼자 생각했을 때보다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또한 안드로이드 팀과 직접 소통한 이후에는 작은 부분까지 이야기 해가며 코드를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앱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열정과 노력
어떤 오류 혹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팀원들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점이 정말 좋았다. 간혹 오류가 발생하면 좌절하거나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우리 팀원들은 누구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에 애정을 가지고 임해주어 프로젝트 끝까지 함께 해결해 나갔다.
분위기
우리 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편안한 분위기이다. 서로 질문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이야기 해보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매주 오프라인으로 만나던 것과, 온라인으로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쉬웠던 점
내가 아쉬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팀원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어 놀랐다!
이슈 생성
이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이전에 이슈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없어 처음에는 이슈도 생성하여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작성한 코드들을 커밋하는 데에 급급했던 것 같다.
코드 리뷰
pull request를 할 때 팀원들 중 일부가 동의를 해줘야 merge를 할 수 있는 기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 물론 서로의 코드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작성한 부분도 많지만, 서로의 코드를 하나하나 리뷰해보며 직접 comment를 달았다면 좀 더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 기록
팀원들과 함께, 혹은 스스로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 때 해결하는 데 소요된 시간이 길어 따로 블로그에 정리를 안 해둔 내용이 대부분이다. 오류를 해결했다는 것에 행복해 하며 기록을 소홀히 했던 것이 아쉬움에 남는다.
느낀점
모두의 정원 팀의 서버 개발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하여 협업한 경험은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처음부터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시작했던 우리 팀은 시간을 정해서 만나는 날보다 밤낮 구분 없이 소통하는 날이 더 많았고,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여 더 좋은 코드를 만들어 냈다. 서로 알게 된 시간은 얼마 안 됐지만, 오랜 친구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하는 것처럼 웃으며 작업하다 보니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 또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과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부족한 점이 많아 자신이 없었던 이전의 내가 자신감을 가지고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정말 좋았다.
앞으로 이런 팀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은데, 우리 팀을 잘 이끌어준 우리 막내 PM 태윤이와 팀원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앞으로 자주 보고 싶다!